
가사
맑은 햇살 푸르른 수풀 돌보지 않는 침묵의 땅 긴 긴 철조망 살벌한 총구 저 갈 수 없는 금단의 땅 바람에 눕는 억새 위 팔랑거리는 흰 나비 저 수풀 너머 가려네 저 산도 넘어 가려네 기름진 땅, 무성한 잡초 흐드러진 꽃밭에서 쉴래 소나무 그루터기 무너진 참호 녹슨 철모 위에서 쉴래 졸졸 시냇물 건너며 팔랑거리는 흰 나비 저 강도 넘어가려네 저 언덕 넘어 음... 해 기울어 새들 날고 서편 하늘 노을이 지면 산봉우리 스피커, 초소위의 만원경 날개짓도 조심 조심 외딴 아기 새 둥지 위 팔랑거리는 흰 나비 어두워 지기 전 가려네 저 너머로 음... 어두워 지기 전 가려네 저 너머로 음...
크레딧
- 아티스트
- 정태춘
- 장르
- 포크/브루스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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