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하얀 머리카락 내 맘 속 그 어떤 추억보다도 밑에서 따뜻하게 지키고 계시네 미락반점 짜장면 한 그릇 놓고 요란하게 입에 묻혀가며 먹던 그 때가 떠올라 웃음이 번진다 할먼네 집 갈래 빨간 감자 지짐이 푸짐히 차려놓고 기다리실 텐데 저 하늘나라에서 혹시 고운 처녀 때 모습이셔서 못 알아보기라도 하면 어떡해요 그대가 떠나면 나는 어떤 마법 같은 의지에 이끌려 '짠!' 하고는 다 클 줄 알았지 변신은 없었네 더 어른스럽지 못한 내가 밉고 늘 한심했지 그대 모습 앞에 떳떳해야 하는데 어린 소년의 순수한 꿈은 어느새 비장함으로 전쟁을 준비하듯 심각해져있네 갑옷을 두르고 꿋꿋한 척을 해도 나도 외로울 때가 있지 그때마다 어김없이 할먼네 집 갈래 당신의 그 모든 것 그 모든 것들을 내가 그리워하네 저 하늘나라에서 따뜻한 그 품에 안길 수만 있다면 나 그 품이 너무 좋아 맘껏 울어 볼래
크레딧
- 아티스트
- 몽돌
- 장르
- 인디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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