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만춘
수상한 커튼
가만히 너를 바라보는 순간 아득히 멀어져 너의 따스했던 목소리는 여전히 내 곁에 발걸음마다 오솔길을 따라 숨 같은 공기 느낄 수 있어 우리 함께 있음을 슬픈 눈물은 거둬요 그만 나는 울지 않아 여기 지저귀는 새들의 노래 귀 기울여 봐요 이곳에 가득한 우리의 순간들 난 그걸로 충분해 자책하지 마 넘치도록 난 아름다운 기억들이 새겨진 이곳에서 늘 그대와 행복해 가만히 너를 바라보는 순간 순간은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