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쫓기듯 떠나가는 기차역의 표정들은 입에 안녕을 머금고 서글픈 손을 흔드네 이별로 얼룩이 진 세월을 살아가네 세월로 범벅이 된 주름이 늘어 가네 당신은 무엇을 쫓고 있나요 어디로 가길래 그리 숨을 헐떡이나요 당신은 무엇에 쫓기고 있나요 얼마나 무섭고 어두운 강을 건너 왔나요 조그만 구멍을 힘껏 파내어 살려달라고 살고 싶다고 슬프게 울어 주세요 세상이 멈추고 우리는 남아 고마웠다고 사랑한다고 부둥켜안을 거예요 조금씩 무뎌지는 이내 마음이 두렵네 조금씩 쌓여가는 눈물이 가득 무겁네 흉한 상처 감추려 겹겹이 나이를 입었으니 절벽에서 떨어져도 이젠 그냥 멀쩡하네 당신은 무엇을 쫓고 있나요 어디로 가길래 그리 숨을 헐떡이나요 당신은 무엇에 쫓기고 있나요 얼마나 무섭고 어두운 강을 건너 왔나요 어디에 있나요 잘 지냈나요 보고 싶다고 그리웠다고 사실 말하고 싶었죠 세상이 멈추고 우리는 남아 고마웠다고 사랑한다고 부둥켜안을 거예요 무엇이 달라졌고 무엇을 잃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이내 마음이 두렵네
크레딧
- 아티스트
- 2층과3층사이
- 장르
- 인디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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