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이제 와서 내가 무엇을 더 바라요 애꿎은 시간을 다 쏟아버렸는데 들려줄 이야기가 없는 걸 보니 두 눈만 꿈뻑이고 앉아있던 내 탓이잖아요 다시 돌이켜 보니 하고픈 일도 참 많았어요 부르고 싶은 것도 많았구요 그러나 난 한 줄도 쓰지 않았어요 사실은 나 난 말야 어떻게 되든 상관 없어요 정말이지 난 말야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요 이런 생각에 한 동안 잠겨있다가 이마저도 지겨워 덮어뒀다가 웃고 있어도 난 웃고 싶지가 않아 어딘가 잘못된 거야 그러다 조금씩 무뎌지고 아무도 모르게 다시 추스르고 텅 빈 가방을 움켜 쥐고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요
크레딧
- 아티스트
- 곽푸른하늘
- 장르
- 인디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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