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부르스
강진
내가 꽃인줄도 모르고 너무 긴세월 꽃을 찾아 나섰습니다 음 음 세상이 온통 꽃인데 푸르른 하늘만 올려다 보았습니다 쓰레기 눈두렁을 마냥 지나처 왔습니다 너무많은 시간을 꽃을 품고서도 꽃을 찾았습니다 음 음 세상이 온통 벌인데 푸른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쓰레기 논두렁을 마냥 지나처 왔습니다 너무많은 시간을 벌을 품고서도 벌을 찾았습니다 벌은 어김없이 어둠의 끝자락에 반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