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묻어둔 사랑노래
김종환
저산은 아무말이 없어도 변하질 않는데 우리는 쉴새 없이 변하는 무엇인가요 강물은 침묵으로 흐르면서 나를 바라보는데 난 바라볼 수가 없었네 모습이 변해가기에 조금만 슬퍼져도 괴롭고 조금만 상처에도 돌아서는 나는 누구인가 세월은 저만치 변해가는데 저산은 알고 있겠지 저강은 내게 말해줄거야 잊어야 하는게 무엇이며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늘은 유한히도 맑은데 마음은 어두워지고 잡지도 못해보고 돌아서는 내가 바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