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뚜벅
세컨스텝
보이던 길은 등 뒤로 사라지고 눈은 새 곳을 지나 가네 겨울 지나서 어느새 봄이 오네 길은 흔적도 없네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무얼 바라보는가 무얼 생각하는가 겨울 나무에 달린 구겨진 고엽처럼 무얼 사랑했는가 무얼 기대했는가 겨울 가지 메달린 구멍난 고엽처럼 길은 그 곳에 없네 사랑 그 곳에 없네 그 길 다 사라지면 한 줄기 빛이 보이네 보이던 길은 등 뒤로 사라지고 길은 그곳에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