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만약 오늘 밤이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이라면 어떤 단어를 조립할지 걸었던 길을 꺼내 정돈하는 페이지 끝의 에필로그 Like 에필로그 4년 전 가을날 할머니와 나눈 마지막 인사 월말 평가 직전 깨진 멘탈 날 싫어했던 전 회사 형들이 했던 말 야 할머니 가실 때 너도 가지 그랬냐 그때부터였나 성공해야만 할머니를 다시 만날 명분이 생긴다 이대로 떠나기엔 나 미칠 듯이 서운한데 내일 뭐 죽는다네 아직 그러기엔 내 꿈이 억울한데 어쩌면 마지막 말이 될 것 같아 심장 제일 가까운 곳에 이름표가 24분의 1 난 많은 시간들 중 하나 그사이에 내 시간을 남길 수 있을까 내일의 나는 무대 위에 서 있길 바라 괜히 어설픈 미련 없이 보내줘 후회는 없거든 남기고 가 내 스물하날 들러줘 가끔 내 생각에 젖음 이 노랠 틀어줘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이룬 거 하나 없이 이대로 나 떠나야만 하는 가 뒤엔 소리 없는 대답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두 손 꼭 모은 채로 지샜던 밤 아직까진 놓을 수 없는 걸 내 왼손의 MIC 난 기억해 나 어릴 때 가끔 할아버지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놀러 갔을 때 또 어느새 자란 내 hair 다듬어준다며 날카로운 면도날을 갈아줬었네 나를 번쩍 들어 태워다줬던 자전거 뒤 높은 바퀴 위 큰 존재였었던 할아버지 그가 주먹만 한 항아리 속 존재가 된 날 허무한 슬픔이 덮쳐와 세상 무너져 난 uh 들려드리지 못한 노래 TV에 안 나온대도 찾으셨던 무대 It’s no more 그칠수록 더 위로 닿게 더 위로 닿게 For the life 못다 이룬 꿈을 적어 놓은 채 For the life 마지막까지 나 뱉어볼게 For the life 같은 목적지를 향해 걸었던 우리가 이 무대만큼은 남겨갈 수 있게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이룬 거 하나 없이 이대로 나 떠나야만 하는 가 뒤엔 소리 없는 대답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두 손 꼭 모은 채로 지샜던 밤 아직까진 놓을 수 없는 걸 내 왼손의 MIC
크레딧
- 아티스트
- 랩 A 유닛
- 장르
- 랩/힙합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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