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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일
하나씩 쓰러지는 나무들이 흙으로 돌아가고 별이 되네 어둠 속을 여행하다 우연으로 만난 찰나 무너지고 흩어지며 지워지는 존재들이 서로가 연결된 듯 외롭게 고립된 듯 어두운 눈 작은 지혜로 떨치기 힘든 허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