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시스:뮤
최성
이제 지나가버린 나의 봄 나의 겨울이여 무심히 창에 걸어두면 나를 비추는 달 굴뚝 연기들 세상의 밤 동네 애들 집으로 가면 이리갔다 저리도 가네 나의 조용한 시간 비로소 내가 지쳤다네 어떻게 또 무얼 할질 몰라 친구여 이 어둠 걷히는 날 저 광야로 가세 저 하늘 위 목수님 노을 구름 뒤 천사들의 웃음 너무 많이 보고싶어 많이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