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조금씩 너를 알게 되어간다는 느낌에 긴 여름밤동안 난 설레더니 짧았던 기쁨 그보다 더 큰 슬픔으로 뒤척이며 지샌 가을밤 보고싶어 꿈에라도 함께 걷고 싶어 수줍던 편지도 쓰다 지웠지 그래 너무 어렸었나봐 흰눈이 오면 처음 보았던 그곳에서 만나잔 약속을 믿고 싶어 둘이서 떠난 스케치 여행을 기억해 봐 창너머 스미던 그 향기도 어쩌다 우린 채우지 못한 수채화를 바라보고 있어야만 할까 시간 속에 너의 기억 희미해진다고 위로해주던 친구의 말이 그땐 왜 그리 싫었는지 이제는 우리 헤어졌다는 걸 알지만 잊혀지는 건 아니잖아 지울 수 없어 잊을 수 없어 처음 느꼈던 사랑이기에 이룰 수 없는 우리 사랑을 지울 순 없어
크레딧
- 아티스트
- 김광진
- 장르
- 발라드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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