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햇살
모스크바서핑클럽
춤을 추는 그대 중력을 잊었나 한없이 가벼운 그대의 몸짓 날 자유롭게 해 치켜든 팔 떠오르는 달 휘어진 활 눈앞에 있는 그대를 벌써 하염없이 그리워하네 춤을 추는 그대 중력을 잊었나 한없이 가벼운 그대의 몸짓 날 자유롭게 해 내게 알려줘 그대의 이름 (…) 넌 말 없고 나는 꿈의 사진사 되어 그대 몸 위로 떨어지는 이 밤의 초록빛 달꽃도 그대의 희미한 미소도 영원한 장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