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년 기념 음악
김수철
흔적도 없는 내 사랑 품에 안고 빈 하늘을 보며 나는 울었네 깊은 한숨 몰아 쉬며 돌아서야지 다시는 안보리라는 생각해 봐도 그리움에 목이말라 아프게 눈물짓네 비야 내려라 온 세상에 아픈 가슴을 씻어주려마 눈물겹게 도시에 쏟아지는 비소리는 어디에로 흐르는가 하얀꽃 피우기 전에 떠나야 하는 지 슬픈 마디 빗물에 적셔 흘려 보내리 그리움을 잊으리오 잃어버린 세월처럼 비야 내려라 온 세상에 아픈 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