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조용한 밤 홀로 멍하니 자리에 앉아 하얀 종이 위에 아무것도 쓸 수 없네요 한참을 떠올려도 머릿속엔 그대 아닌 단 한 글자도 떠오르지 않죠 사랑한다는 말 대신 미안하단 말이 쉬웠던 이기적인 지난날의 내가 너무 미워서 참 많이 따듯했다고 정말 많이 사랑했었다고 더 늦기 전에 말했어야 했는데 하얀 종이 위에 흔한 낙서하나 없이 무표정 한 얼굴로 괜히 눈만 깜빡이네요 간직하고 싶었던 기억보단 미안함에 잊고 싶었던 아쉬운 기억만 빼곡하게 남아서 사랑한다는 말 대신 미안하단 말이 쉬웠던 이기적인 지난날의 내가 너무 미워서 참 많이 따듯했다고 정말 많이 사랑했었다고 몇 번이라도 말했어야 했는데 잘 지내? 오랜만이야 보고 싶어 뭐해? 문득 생각이 났어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이 남아서 거리에 우연이라도 이 노래가 너에게 닿는다면 걸음을 멈춰 날 한번 떠올려줬으면 사랑이라는 두 글자의 가슴 시리도록 애틋한 그리움이 생각나는 사람이 나였으면 몇 번의 계절이 가도 이 노래는 잊혀져 가겠지만 난 지금처럼 못다 한 얘기를 부르고 있겠지 하아아아 하아아아 하아아아 아아아아아 널 잃어버린 내가 미웠다고
크레딧
- 아티스트
- 헌책방
- 장르
- 발라드
- 발매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