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그댄 내 골똘함에 손을 내밀어 줘 복잡하고 뒤틀려버린 생각들에 마주 앉아서 턱을 괴고서 그댄 내 머그잔에 커피를 내려줘 식어가는 커피 같은 분위기에 옆에 앉아서 머릴 기대고서 한가한 조그만 가게에 라디오가 흘러와 아무도 없는 이 가게에 우리 둘만 있다가 문이 열리고 누가 들어오면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넌 웃으며 인사해 그댄 내 성급함에 제동을 걸어줘 위태롭고 흐트러지는 생각들에 선을 긋고서 옅은 미소 지으며 파리만 날리는 가게에 우리만의 플레이리스트 우리만 좋아할 것 같은 그런 것만 듣다가 문이 열리고 누가 들어오면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넌 음악을 바꾸고 다시 혼자 남겨진 2번 테이블에서 너가 끝나는 시간만 초침 단위로 세다가 마침내 끝난 너의 일과 셔터를 내리고 비어버린 도시로 가자 하아아아 그댄 내 성급함에 제동을 걸어줘 위태롭고 흐트러지는 생각들에
크레딧
- 아티스트
- 김거지
- 장르
- 발라드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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