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바람이 불어오고 철새는 날아가고 그대 없는 봄에 난 흠뻑 취해 할 일도 잊어가네 작은 벌레들은 깨어나 아무도 몰래 집을 짓고 주어진만큼의 날들을 위해 힘을 다해 싸우네 그리고 난 다시 자전거를 꺼내 봄이 오는 언덕을 향해 페달을 밟아 미칠 듯 꽃은 피고 슬픈 저녁이 찾아오고 우린 저마다의 식탁에 앉아 쓸쓸히 밥을 먹지 할 말이 많았는데 항상 난 머뭇거렸었어 어쩌다 그대를 만난다해도 건넬 수 없는 말들 미쳐가는 봄밤 그댄 또 어디서 나도 없이 잘도 지내고 있는건지 그리고 난 여기 부는 바람 속에 쓰라렸던 지난 겨울의 탄식들을 씻어가
크레딧
- 아티스트
- 이장혁
- 장르
- 인디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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