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내가 아는 너는 먹는 걸 참 좋아한 사람 오늘은 무얼 먹을까 내게 속삭이던 그 모습이 마냥 귀엽던 사람 내가 아는 너는 걷는 걸 참 좋아한 사람 오늘은 한 바퀴만 더 걷자고 말하던 그 모습에 나란했던 발걸음 멈추지 않을 것 같아 내가 아는 너는 내 품을 참 좋아했었고 나의 시시한 농담이 제일 웃기다 말했고 또 별일 없는 내 하루가 뭐 그렇게 궁금했는지 자꾸 물어보던 내가 아는 너는 웃음이 참 예뻤던 사람 내가 아는 너는 겨울을 참 좋아한 사람 함께 있을 때면 언제나 포근하다 사랑한다 쉴 틈 없이 말하며 얼굴을 붉히던 사람 내가 아는 너는 내 품을 참 좋아했었고 나의 시시한 농담이 제일 웃기다 말했고 또 하릴없이 흘러가는 하루 속에 나만 있다면 다 채워진다던 너만 알던 나는 너 없어진 그 빈자리를 어떻게 채워야 할지를 몰라 헤매이다가 텅 비어 있는 채 살다 보면 언젠가 봐주지 않을까 자꾸 돌아보는 내가 놓친 너는 나에게 모든 걸 준 사람 내가 놓친 너는 모든 걸 다 주지 못했던
크레딧
- 아티스트
- 그네
- 장르
- 발라드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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