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계단에 앉아 담배를 물고 열차를 기다리다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한 사람이 다가와서 조심스럽게 말을 거는데 내 예상과는 좀 다른 얘기를 해서 나도 모르게 달라고 하지도 않은 담배 하나를 건네줬지 언제 샀는지 모를 외투에 다 해져가는 신발에 덥수룩하게 자란 수염에 의외로 좋은 향기가 그 좋은 향에 마음이 가서 얘기를 계속 듣고 있네 예전에 작은 신발공장을 가지고 있었다네 하필 신발공장을 왠지 처음부터 신발을 좀 감추더라 그 말을 듣고 아래를 못 보겠어 눈을 마주치고 얘기를 더 들어주면 용기 내어 내게 다가와 준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주려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주려나 위로가 되어주려나 위로가 되어주려나 위로가 되어주려나 위로가 되어주려나
크레딧
- 아티스트
- 지윤해
- 장르
- 인디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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