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 들리는 소리가 있었다 컴필레이션 : 당신의 계절
김평안
멀리가지 않아도 보이는 하늘 생각보다 가까이 느껴지네 언제부터 잊고 살았던 걸까 아 회색빛 도시의 열기처럼 우리의 마음도 뜨거워지길 순간을 기억하고 사랑하길 선명해 내가 보는 세상의 더 짙어진 하늘과 나무들 사이로 가려져 숨어있던 나의 흘러가는 여름처럼 선명해 내가 보는 세상의 더 붉어진 노을과 열매들 사이로 가려져 숨어있던 나의 흘러가는 여름처럼 언제까지 잊지못할까 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