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박 모음집
문희옥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 일곱 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 졌어요 알으켜 드릴까요 열 일곱 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