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햇살이 창을 두드려 꼭 어제만큼 눈부신 오늘 아직 살아있는 나 밤새 마신 술 탓인지 지끈대는 머리를 안고 몸을 일으켜 며칠 째 쌓인 옷가지와 말라버린 화분들 밀린 우편물들과 엉망인 내 얼굴 그래 헤어졌지 우리 헤어졌지 헤어짐은 매일 매일 새 것처럼 살아나 너 없이 살아야 한다니 그래야만 한다니 생각만으로도 맘이 굳어 숨쉬는 일도 미루고 웃을 일도 지워버리고 그저 잠들고 싶지만 사랑은 끝나버려도 삶은 항상 있던 곳에서 계속 되는걸 여느때 처럼 일을 하고 끼니도 잘 챙기고 그런 내가 끔찍해 눈물이 차올라 그래 헤어졌지 우리 헤어졌지 헤어짐은 매일 매일 새 것처럼 살아나 너 없이 살아야 한다니 그래야만 한다니 생각만으로도 맘이 굳어 보고싶을 때마다 소스라치게 놀라 그럴 때마다 헤어짐은 사실이 되어가 니가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그리움은 매일 매일 새 것처럼 살아나 사랑 뒤에 내게 남은건 지워지지 않는 너 그리고 너 없인 안되는 나
크레딧
- 아티스트
- 심현보
- 장르
- 발라드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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