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눈이 내려오면 따뜻한 난로보다 니가 필요했는지 몰라 포근한 눈길을 나란히 걸으며 우린 참 많은 얘기를 나누곤 했지 요즘 나온 음악 보고 싶었던 영화 서로 다른 취향의 커피냄새 가보고 싶다던 제주도 푸른 바다 여행계획까지 마냥 들떴던 우리 눈이 내려오면 흰 눈이 내려오면 멍하니 난 하늘만 보게 돼 하나하나 떨어질 때마다 부딪혀오는 너의 얼굴 니가 올 것만 같아 그 어딘가에서 날 부르며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늦어서 미안해라고 내게 하나하나 떨어질 때마다 눈앞이 흐려져 갈 때마다 내 가슴속 깊이 파고드는 우리 슬픈 약속 헛된 바램만 니가 올 것만 같아 그 어딘가에서 날 부르며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눈이 내린다고 이런 밤 아름다운 풍경 남산에 올라서 널 부르면 거짓말처럼 저기 멀리에서 나를 기다려 줄 것만 같아
크레딧
- 아티스트
- 이지형
- 장르
- 포크/브루스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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