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의 만남
시인과 촌장
돌아보면 아름다웠던 날들 그렇게도 발시리던 기억들 발자욱들 수많은 날 내가슴을 흘렀던 깊고 푸른 눈물의 그 골짜기 강물들 돌아보면 햇살이었던 날들 그렇게도 고마왔던 아픔들 외로운 날들 돌아보면 떠오르는 모습들 눈물처럼 번져오는 얼굴들 그웃음들 음음 음 라라라라라리라라라라라 돌아보면 은총이었던 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