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막다른 바다, 바람을 기다리다
셀린셀리셀리느
텅빈 내 방안에 구름그림자가 들어와 나는 하릴없이 그 위로 몸뉘어 본다 지금 이대로 떠갈 수는 없는 걸까 순간 눈이 부시게 나를 노려보는 태양 시커먼 티비 속엔 어제의 이야기들 느껴질 새도 없이 흩어져 내리고 구름그림자 멀리 떠가는 중에 손에 잡힌 책 속엔 시시한 이야기들뿐 날 설레게 하던 반짝임은 모두 어디에 가만 우리 지금 어디에 가만 우리 지금 어디에 구름그림자 멀리 떠가는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