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년 기념 음악
김수철
때아닌 비처럼 갑작스런 이별에 그냥 주저 앉아서 멍하니 하늘만 보네 이 세상에 믿었던 내님 변할줄이야 누굴 믿고 사나 난 어디로 가야만 하나 바람에 꺾어진 저나무처럼 처량하구나 나를 두고 떠나 가지마 나를 울리고 떠나 가지마 무엇이 우리를 헤어지게 했나 야속한 세상아 내 갈곳은 어디메인가 난 이제 어떻게 험한 세상 사나 나에게 대답 좀 해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