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아름답게만 보이던 바다가 푸른 이빨을 드러낼 때 외면하지도 도망치지도 못하고 난 그 큰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 모든 과거가 추억일 수 없듯 모든 미래가 축복일 수는 없어 이토록 거대한 파란 앞에선 지금의 숨을 지켜내는 것밖에 휩쓸어줘 내 모든 것 단단한 신념도 다짐들도 나는 내일 태어났어 지상에선 이해 못 할 언어로 파도에 맞서 정신을 놓치면 안 돼 중심을 찾아 중력을 느껴봐 이번이 아니면 어때 시야를 넓혀 저 수평선 너머로 하얀 칼날을 품고 웅크려 몰려드는 짙푸른 전사들에 맞서 벗겨 내줘 내 모든 것 털어내지 못한 욕심과 집착 나는 어제 달라질게 지상에선 갖지 못한 용기로 휩쓸어줘 내 모든 것 단단한 신념도 다짐들도 나는 내일 태어났어 지상에선 이해 못 할 언어로 파도에 맞서 가야 할 길은 항상 수면 아래에 있어 시간은 사라지고 들리는 건 고요뿐
크레딧
- 아티스트
- 9와 숫자들
- 장르
- 인디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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