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치열하게 사랑했고 눈부시게 행복했던 우리의 사랑이 간다 나의 곁을 떠난다 그래 이제 이별인가 봐 수도 없이 다퉜었고 모진 말로 상처도 줬던 지난날 우린 풀지 못할 문제를 잡고서 썼다 지웠다 몇 번이고 반복했었어 미뤄둔 숙제였나 봐 우리 헤어지는 건 모른 척 지내왔었어 오래전 끝이 났는데 눈을 감고 귀를 막으면 괜찮을 줄 알았어 나를 떠난 니 맘도 니가 없는 내 맘도 전부 이른 봄의 추위처럼 스쳐가는 잠깐의 아픔이기를 조금 지나면 나아질 거라 믿었었는데 우린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미뤄둔 숙제였나 봐 우리 헤어지는 건 모른 척 지내왔었어 오래전 끝이 났는데 눈을 감고 귀를 막으면 괜찮을 줄 알았어 나를 떠난 니 맘도 니가 없는 내 맘도 전부 마지막까지 풀지 못했던 문제의 답은 이별이었나 봐 우린 다 알고 있지만 외면하고 싶었어 정답을 가슴에 묻고 삼켜내고 있었어 텅 빈 마음속에 남은 건 쌓여왔던 아픔들 더는 미룰 수 없는 숙제를 끝내야겠지 여기서
크레딧
- 아티스트
- 김기태
- 장르
- 발라드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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