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넌 잘 지내고 있는지 문득 든 그 생각들은 뒤로 숨지 내게서 발견하게 된 일부분들이 너가 묻어있는 채 아직도 내게 절실한 그 분리 난 나름 괜찮아 아직 이렇다 할 명함을 대신할 뭔간 없어도 점심쯤 일어나 한강을 뛴 뒤엔 내 방 좋은 음악을 틀어 글을 쓴 뒤엔 다시 가사로 재조립하고는 불러 자연스레 보여 살아가는 와중 상수동의 바깥 또는 보는 댓글창 안은 몇 개 사건들과 더 많은 사람들의 반응 또 보여 그 안에서도 가끔 마주하는 나를 과연 난 널 용서했는지 우린 복도의 온도를 각자 입맛에 맞게 페인트칠 내 볼을 대고 있던 차가움이 생긴 뒤 더 따뜻하더라고 내가 쬐는 햇빛이 like a movie 난 잠깐 빠져나와 그때를 감상하곤 해 like a movie can I see you like a movie 눌린 자국들이 펴지네 충분히 so can I like a movie 이틀이었네 학교를 빠진 날 반 분위기보다 표정이 더 바뀐 나 주먹보다 자리 잡은 시선이 빡센 건 맞지만 내가 너 속에 감추던 방아쇠를 당긴 건 아닐까 복합적인 건 한두 마디로 설명할 수 없듯이 근데 한 행동으로 판단되는 여럿의 버릇이 난 10년이 넘어야 복도에 있던 몇몇을 거두지 이런 생각이 들어 어쩌면 이건 극복이 아닌 적응이어서 쉐잎되어왔네 구석들 틈에 낀 먼지와 부식된 구멍도 나지 덕분에 음악도 하고 있고 여태 날 만나는 누구에 널 투영하지 않으려 하고 온전히 날 구분해 백퍼센트는 없잖아 어떤 분야든 가끔 그 챕터를 열고 음미해 내가 내린 답을 다들 연락들은 안 해도 돼 굳이 너 덕에 생각날 뿐 그때와 내가 얼마나 다른지 like a movie 난 잠깐 빠져나와 그때를 감상하곤 해 like a movie can I see you like a movie 눌린 자국들이 펴지네 충분히 so can I like a movie
크레딧
- 아티스트
- 이테 (ITÉ)
- 장르
- 랩/힙합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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