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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니엘
내겐 밤이 너무 길어요 옅은 빛의 너 임에도 나의 밤이 환해 보여 혹시 빛이 사라질까 너무 걱정하진 마 너의 손끝 마디까지도 빛으로 물들어가 옅은 미소로 반겨주면 나의 맘이 녹아버려요 혹시 빛이 사라질까 너무 걱정하진 마 아직은 파랗게 번진 새벽 같은 우리지만 새롭게 떠오른 아침을 우린 보게 될 거야 언제나 그렇듯 밤이 찾아오면 파랗게 피워줄 네 향기를 기다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