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무리를 벗어난 고독한 흰 고래 한 마리 모비딕 먼 바다 여기저기서 나타났다고는 하지만 누구나 흔히 볼 수 있는 건 아냐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할 수 조차 없어 실제로 싸웠다는 사람도 거의 없어 저 드넓고 광활한 바다 위 펼쳐지는 고래잡이들의 고독한 모험 아마도 그들이 잡지 못한 고래들을 똑같이 부르는 건 아닐까 흰 고래 모비딕 흰 고래 모비딕 어떻게 고래가 하얄 수가 있을까 대리석이나 상아처럼 강렬해서일까 동백나무나 진주 같은 기품 있을까 묵묵한 흰색의 섬뜩해지는 아름다움이여 눈부신 흰색은 포악함을 상징해 허나 너무 많이 공격받아 현명해진 고래일 뿐 차라리 모두 환상이었으면 무리를 벗어난 고독한 흰 고래 한 마리 모비딕 수평선 저 멀리에서 봤다고들 말 하지만 그저 부질없이 부서지는 하얀 거품 질투 많은 파도들이 해를 향해 반짝이네 피투성이 바다 위 영혼이 일렁이네 무엇과 싸우다 석양이 되었는가 아마도 그들이 잡지 못한 고래들을 똑같이 부르는 건 아닐까 흰 고래 모비딕 흰 고래 모비딕 흰 고래 모비딕
크레딧
- 아티스트
- 이승현
- 장르
- 국내뮤지컬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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