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좋아
이은하
맑은 이슬만을 먹고 살며 싱그런 그리움을 얘기 하던날 세월 앞에 앉아서 태양을 바라본다 논 동네 어리는 동산에 오르면 추억 속에 사라져간 꿈이여 푸른 달빛 아래 홀로 서서 널 위해 키워온 나의 꿈이여 어둠속에 밤하늘을 말없이 바라본다 별빛에 스치는 하얀 너의 그림자 추억 속에 사라져간 꿈이여 붉은 노을 속에 강 한번 오르면 구름속엔 내얼굴이 웃음짓네 또 하얀 물풀은 입에 물면 생각난다 슬픔의 물결같은 미소로 날리자 추억 속에 사라져간 꿈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