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탄이 너 왜 또 순이 못살게 굴어 아빠도 없는 게 그런 건 왜 만들어 그럼 어때 너 지금 뭐라고 그랬어 너 아까 순이가 시험지 안 보여줬다고 그러는 거지 이게 확 때려 봐 때려 봐 느네 엄마한테 다 일러줄 거야 맘대로 해 탄이 너 탄이 너 어 쟨 또 순이야 같이 가 같이 가 순이야 순이야 같이 가 아버지가 안 계신 순이 공부 잘하는 내짝 순이 어머니가 선탄일 나가시면 집안일도 잘하지요 까만 집 까만 길 까만 물 까만 산 학교 갔다 와서 빨래 걷는 데 엄마가 아버지 도시락 갖다 드리라고 했다 꿈자리가 사납다고 일 나가지 말랬는데 또 나가셨다 어떤 아저씨가 굴 속에서 도시락을 드시다가 연이야 너도 좀 먹으렴 했다 자세히 보니까 탄이 아버지였다 온통 새까만 탄광 마을에 나는 굴을 나오면서 굴 속에 창문이 있으면 굴 속도 환해지고 공기도 더 좋아질텐데 라고 생각했다 서낭당 앞을 지날 때 돌멩이를 하나 얹어 놓으면서 속으로 아빠 어두운 굴 속에서라도 우리들은 살아요 밝은 마음으로 일하셔요 라고 말했다 집에 와서 탄이네 것이랑 우리 것이랑 빨래 갖다 주고 돈 받아다 엄마 드렸다 내일의 할 일 또 시험 휴우 어른이 빨리 돼야 시험을 안 치는데 에너지 자원에는 석탄 석유 그리고 그리고
크레딧
- 아티스트
- 김민기
- 장르
- 포크/브루스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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