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엄마 엄마 오늘 나 유치원에서 1등 했어 엄마가 봤으면 더 좋았을 텐데 오늘은 나 잠들기 전에 꼭 와야 돼 괜찮아 우리는 다음에 보면 되지 나도 너 오면 귀찮은데 잘됐다 그니까 이번 엄마 생일은 신경 쓰지 말고 바쁘다고 끼니나 거르지 마세요 우리 딸 사장님. 알겠습니다. 바로 처리하겠습니다 아들~ 생일 축하해 아빠 오늘 못 들어갈지도 몰라 미안 내년 생일에는 아빠랑 꼭 여행가자! 아들 사랑해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왔으니 /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사랑해요) 정말 /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해요) 정말 /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해요 (사랑해요 /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그대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바로 그대뿐입니다
크레딧
- 아티스트
- 정수라
- 장르
- 성인가요/트로트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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