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깨닫는다는 것은 즐겁다 즐겁지만 다른 한편으로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기기 때문에 두렵다 두렵다 두려움은 괴롭다 괴롭기 때문에 아프다 나는 언제나 나를 가둔다 울타리 안에 처음엔 그 울타리가 이세상에서 제일 넓은 줄 알았다 그러나 그것도 울타리 안에 있다 내가 스스로 쌓은 울타리안에 병원엘 자주 간다 가면 갈수록 자꾸 가게 된다 아픈 곳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 그것이 병이다 병원을 다닌지 벌써 5년째나 된다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잠을 자는 시간이 항상 틀리다 꼭 그 시간에 자야 되는 건지 모르지만 나는 늘 나를 한정된 곳에 두지 않는다 아침에도 자고 낮에도 자고 저녁에도 자고 새벽에도 잔다 항상 잔다
크레딧
- 아티스트
- 김현식
- 장르
- 록/메탈
- 발매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