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조각배에 실려 가는 초승달을 보면 인자하신 아버지가 불현듯 떠오릅니다. 등에 한 짐 지시고 오르던 언덕 그 길에 찔레꽃 호박꽃도 그대로인데 아버지만 늙으셨어요. 아 ~ 아버지 오늘따라 울 아버지 보고 싶어요. 저 산 넘어 언덕길에 텅 빈 버스 정거장 행여 자식 올까 봐 온종일 바라보셨죠. 저녁노을 어둑어둑 집으로 들어가실 때 막걸리 한 사발로 속 달래시며 눈물을 훔쳐내셨던 아 ~ 아버지. 울 아버지 울 아버지 보고 싶어요. 아 ~ 아버지. 울 아버지 울 아버지 오래오래 사세요.
크레딧
- 아티스트
- 황민호
- 장르
- 성인가요/트로트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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