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파란 별이 떨어지는 날까지 우리 함께 하기를 두 손 꼭 잡은 채로 소망하던 그 순간 그때로 비 냄새 피어나던 봄날의 끝자락에 한없이 아름답던 너와의 나날들 풀 냄새 흩날리던 여름밤 입구에서 수없이 되뇌었던 나만의 다짐들 밤하늘의 반짝임도 실은 빛바랜 시간들인데 수놓아진 별자리도 내겐 빛바랜 사진들 파란 별이 떨어지는 날까지 우리 함께 하기를 두 손 꼭 잡은 채로 소망하던 그 순간 그때로 어둠 속에 빛나던 두 눈엔 알 수 없던 눈물이 고이고 이내 사라지던 그 순간 그 마음 그대로 맞닿았던 두 볼 위로 전해지던 너의 온길 기억해 마주하던 너의 작은 어깨 감싸며 그리움 담아 속삭이던 미래의 꿈 이야기 그 마음 그대로 담아 그 시간 그때로 감아 그 약속 그대로 남아 그 순간 그때로 파란 별이 떨어지는 날 지금 이대로 여기 있을게 그때로 그대에게로 귓불을 스치던 바람이 멈추고 나면 샛별이 저물던 그 시간이 멈추면 그 자리 그대로 남아 비추는 빛줄기 속에 그 기억 그대로 담아 뒤적이고 뒤척이고
크레딧
- 아티스트
- 유정목 (9와 숫자들)
- 장르
- 인디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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