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도련님이 하릴 없이 나귀 등에 올라 앉으며 춘향아 잘있거라 장모도 평안히 향단이도 잘있거라 춘향이 기가막혀 버선발로 우루루루 아이고 도련님 여보 도련님 날 다려 가오 여보 도련님 날 다려 가오 여보 도련님 날 다려 가오 여보 도련님 날 다려 가오 말은 가자고 네 굽을 치는디 님을 꼭 붙들고 아니 놓네 춘향이가 무색하여 가는 님을 우두머니 바라보니 이만큼 보이다 저만큼 보이다 달만큼 보이다 별만큼 보이다 나비만큼 보이다가 십오야 둥근 달이 저 구름 속에 잠긴듯이 아주 깜박 박석고개를 넘어 가니 춘향이 그 자리에 버썩 주저앉어 방성 통곡으로 울음을 운다 방성 통곡으로 울음을 운다
크레딧
- 아티스트
- 고영열
- 장르
- 국악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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