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언제부턴가 조금씩 무뎌져가는 너의 감정 들로부터 난 어쩌면 이 사랑의 끝을 느껴 무슨 짓을 해도 결코 잡을 수 없는 너 가슴이 미어지고 또 괜히 눈물이 고여 난 모르겠어 너만큼 애절한 사람이 또 있을지 네 아름다움을 담기엔 내 그릇이 너무 작은지 한땐 이 긴 새벽 온통 너로 가득 찼는데 이젠 깜깜한 어둠 속 정적만이 날 반기네 눈을 떠도 사라져버린 개운한 아침 한없이 답장만 기다려 혹시 네 사랑이 파도처럼 밀려들기만 한다면 한 방울도 난 새어 나가지 않게 해 잠겨 죽어도 좋아 내게 오래도록 당신은 우주였는데 난 그저 보이지 않는 별일뿐인가요 eh 너는 왜 저만치 멀리 서 있는지 어여쁜 그대여 이건 허황된 꿈인가요 이제 와서 이토록 아플 줄 알았다면 이렇게까지 널 사랑하지 말 걸 그랬나 그간 거리를 두면 괜찮았을까 갈수록 내 하루의 기분은 너로 인해 좌우되잖아 찍힌 마침표에 난 억지로 꼬리를 달아 쉼표라고 우기면서 이어가고 싶은 맘 그건 도대체 어떻게 해야 돼 원망스러워 죽겠어 사람 마음이란 게 감정이 메말랐다면 무덤덤했을까 난 넌 여전히 모를 거야 눈물로 지새웠던 밤 바보처럼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화가 나 바라보잖아 멀어지는 너의 뒷모습만 남겼네 미안하다는 말과 작은 미소만 부디 고마워하지 마 전혀 위로 안 되니까 너의 그 향기가 내 곁을 스치지 말지 다시 한번 되돌아봐주면 안 되는 건지 내게 오래도록 당신은 우주였는데 난 그저 보이지 않는 별일뿐인가요 eh 너는 왜 저만치 멀리 서 있는지 어여쁜 그대여 이건 허황된 꿈인가요 마음이 아파요 난 흘러가고 있는 이 시간 속에 그대와 함께할 수 없다는 게 하얀 달빛 아래에서 내가 보이길 바라며 아직도 미련하게 못 놔주는데 yeah 내게 오래도록 당신은 우주였는데 난 그저 보이지 않는 별일뿐인가요 eh 너는 왜 저만치 멀리 서 있는지 어여쁜 그대여 이건 허황된 꿈인가요
크레딧
- 아티스트
- EVIL (이서준)
- 장르
- 발라드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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