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로 됐어
김민규
그땐 몰랐어 모두 다 꿈이었단 걸 어둠 속에 갇혀 있었던 거야 어리석었던 나를 버리고 깊은 잠에서 깨어나 아무도 없는 빈방에 갈라져버린 벽지 위에 춤을 추는 불빛 나를 반기네 커튼을 열고 그 빛을 따라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