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넌 전설 속에 슬픈 소년 눈을 닮았어 그것이 나에게는 처음 찾아온 아픔이었고 멀리서 너를 소리 없이 지켜보면서 환한 빛 너에게 닿기를 하루 종일 기도했어 그늘진 난 창백하게 얼어붙은 달이어서 너에게 말도 못하고 온종일 흩어져갔지 먼빛으로 그래 너는 화살을 메고 달려가는 소년인거야 네 가슴속 맺힌 아픈 꽃들은 숨결로 피어 날거야 미안해 난 울음으로 바라보는 달빛이어서 널 향한 맘 밤새 나를 달래며 머물 수 밖에 없음을 용서해줘 넌 비에 젖은 상처 입은 새와 같아서 슬픈 네 그림자를 보며 밤새도록 서성거렸어 난 맑은 빛을 네게 보내 주고 싶지만 작은 위로도 될 수 없어 버석이는 조각인걸 지난 밤 난 바람 속에 너의 노래를 들었지 가슴 온종일 두드리던 슬픔 은빛 비늘이 되어 돋아나네 그래 너는 별빛을 닮은 아름다운 소년인거야 밝고 환한 웃음 뒤에 가려진 네 눈물 가슴이 시려 이제 나는 어둠을 깨고 너를 향해 빛을 낼 거야 계절 흘러 네가 스친 자리엔 푸른 꽃 피어날 거야 약속할게
크레딧
- 아티스트
- 모락 (Morock)
- 장르
- 인디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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