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포신을 올려라 저 하늘 건너편을 향해 폭약을 채워라 저 하늘 부숴버릴 만큼 작은 터널 속에 꼼짝도 할 수 없는 너무나도 외롭고 고독한 시간이 흘러 어둠 끝 작은 빛을 늘 동경하던 하늘을 이제야 날아 오르게 되었다 도화선을 태워라 모두의 가슴이 애 닳도록 북소리를 울려라 모두의 심장이 고동치게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었던 이도 저도 아니었던 내 일상은 사람들의 환호에 취해 나도 몰래 더 큰 포신에 몸을 맡기게 되었다 섬광은 눈 부시고 폭음에 놀라 몸을 가눌 수 없는 짜릿한 속도로 누구보다 높이 올라 귀를 막으며 꿈꾸듯 황홀한 안식을 느끼네 나는 알고 있어 잠시 정지해 마지막 포물선 끝이란 걸 이제 여기까지 오른 영광만큼 초라하게 추락하는 나의 마지막 쇼 하늘만 바라보고 날아왔지만 착륙할 곳을 찾지 못했네 떨어지는 나를 우연히 보게 되면 모른 척 해주겠니 인간대포쇼
크레딧
- 아티스트
-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 장르
- 인디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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