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自畵像)
자화상
긴 어둠들이 소리없이 내리고 나의 맘도 다시 눈을 감으면 긴 한숨속에 너를 잊으려 해도 내 눈물을 나를 감출 수 없어 고개숙인 밤 외로운 너의 모습 너의 두손에 나의 사랑을 남겨둘 수 있다면 우리의 사랑에 흩어진 얘기들처럼 너를 이제 조금은 잊을 수 있을 것 같아 하지만 내 눈에 반짝이는 눈물은 별이 되어 내리는 비 같은걸 고개숙인 밤 외로운 너의 모습 너의 두손에 나의 사랑을 남겨둘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