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보랏빛 새벽은 점점 날 향해 다가와 어질어질해진 머리를 움켜쥐네 머릿속에 떠다니는 온갖 생각들을 이 공기도 아는듯해 무서울 만큼 고요해 작게 난 창밖의 전선들 서로 엉켜 있고 꼭 내 맘 같고 계절의 경계선 위에 홀로 위태롭게 매달린 늦가을처럼 내 안의 계절도 위태로이 더 추울 날을 바라보며 서있네 이 새벽의 한가운데 떠있다 잠든다 이 새벽의 한가운데 떠있다 잠든다 적막하네 이공기가 또 적막하네 이곳은 참 차갑고 어두운 내 맘속과 다를 바 없네 쥐어짜낸 미소도 만들어낸 농담도 때론 기대에 찬 때론 걱정에 멘 또 엉킬 대로 엉킨 내 깊은 곳엔 역시 닿질 못해 계절의 경계선 위에 홀로 위태롭게 매달린 늦가을처럼 내 안의 계절도 위태로이 더 추울 날을 바라보며 서있네 이 새벽의 한가운데 떠있다 잠든다 이 새벽의 한가운데 떠있다 잠든다 이 새벽의 한가운데 나 혼자 서 있다
크레딧
- 아티스트
- noovv
- 장르
- 발라드
- 발매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