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길 잃은 발자국을 남기네 더러워진 진흙탕 위에 누군가는 이미 와있네 어느새 너와 닮아있네 우린 얼마나 더 외로워야 할까 우린 얼마나 더 상처받아야 할까 그래도 아름답다면 아름답다면 불안한 해넘이를 넘기네 사랑과 평화는 어디에 우린 이제야 울고 있네 어느새 너와 닮아있네 우린 얼마나 더 외로워야 할까 우린 얼마나 더 상처받아야 할까 그래도 아름답다면 아름답다면 꼭대기인 줄 알았던 이곳도 그저 산의 일부 허무한 표정을 감춰 센 척 웃는 사내일 뿐 얼마나 더 많이 남았나 나 마주쳐야 할 비탈 다 넘고 나면 발견하게 될까 내가 쉴 땅 얼마나 더 외롭고 상처받아야 하는지 또 굳이 이 진흙탕을 나 밟아야 하는 이유 아무것도 모르는 채 바라보는 해넘이 이 막연함과 외로움이 나의 영원한 enemy 그럼에도 나는 걷네 억지로 발을 뻗네 그 약속의 장소가 어딘지 난 알 수 없네 허나 그곳은 여기보다 아름다울 거라는 확신 꼭대기에 대한 착시 외로움도 잊네 잠시 내 발자국이 아름답게 남지 못할지언정 따라오는 이들과 날 아주 강력하게 이어줘 너 역시 이곳에 발자국 남기게 되기를 그래도 결국 아름다웠다 말하게 되기를 바래 그래도 아름답다면 아름답다면
크레딧
- 아티스트
- 전현재
- 장르
- 랩/힙합
- 발매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