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하나
김수철
나뭇잎 녹슬어지고 숱한 사연들 깊은밤 고개를 들어 내게 올때는 메마른 내인생이 생각나 목이 없는 가로등처럼 외로운 침묵에 기대어 하루를 보낸다 무엇을 느끼고 사나 세상 사람들은 이야기 하다가 보면 돌아 앉았네 오고가는 인연들 모두 잊고 어디로 떠나가는지 알 수 없는 내 마음에 찬바람만 부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