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아닌 이별
이범학
비가 개인 날 햇살이 따가와 고개를 숙이고 걸었지 눈부신 거리를 우~~~~ 지나는 발걸음 오늘따라 이렇게 많을까 이리저리 헤메이다 나의 눈길을 끄는 건 *하얀 샌들 사이로 예쁜 발가락들이 작은 조약돌처럼 너무나도 귀여웠지 고개를 들고서 얼굴을 한 번 볼까 눈길이 마추치면 어떻해 두근거리는 내 가슴 터질것만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