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옛날 옛적 우공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큰 뜻을 이루기 위해 저기 먼 산을 옮긴다 하니 그를 보는 딱한 시선이 우공을 만류 허는디 사방이 칠백리요 높이는 또 만길이라 언덕조차 옮기지 못 허니 저 험한 산을 옮겨 큰 뜻을 이룬다 한들 그 누가 알아주리오 욕심이오 허황된 꿈같으니 주어진 삶을 편안하게 살아가시오 맑은 날 우장 쓴 이와 같고 흐린 날 빨래 너는 이와 같구나 어찌하나 어찌하나 안타까워 못 보것네 기와집 그림자도 미치지 못할 그림자도 밟아보지 못할 썩은 동아줄에 매달린 꼴이 우습구나 우습구나 마를 날 없는 두 손의 흙이 곧 거름이 되어 꽃이 필 것이오 눈을 감고 손을 모아 기도하는 어미의 마음을 가슴에 묻고 흙 섞인 울음을 삼키며 나비 되는 꿈을 꾼다 나의 뜻을 들어보소 사방이 천 리요 높이가 또 하늘에 닿으니 눈앞에 봉우리는 나에게 채 언덕 같구나 에 산을 옮기자 저 산을 옮기자 에 산을 옮기자 저 산을 옮기자
크레딧
- 아티스트
- 올담
- 장르
- 국악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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