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마음 2/2
이예린
오늘 네 생각을 했어 우습지 어쩐지 너의 얼굴을 모르고 싶기도 하고 그냥 잘 지내고 있는지 뭐 그런 별것도 아닌 생각들이 어디론가 나를 데려가면 또 널 미워하게 되고 이럴 수는 없었을까 몇 번을 중얼대다 울고 말아 너도 가끔은 날 떠올리는지 그럴 때엔 어떤 표정 짓는지 상상하다 작아지는 나를 마주하면 또 널 미워하게 되고 이럴 수는 없었을까 몇 번을 중얼대다 울고 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