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어울린 삶에 대하여
여유와 설빈
구름에 가려진 달에게 어둠에 갇혀버린 빛에게 안개가 걷히면 보일까 아침이 밝아오면 보일까 어두워 아무것도 안 보여 흐려져 똑바로 갈 수 없어 그늘에 가려진 너에게 마음의 안식을 주려 해 바람에 흔들리던 나 이제 당당히 내 길을 가려 해 외로워 하나 둘 곁에 없어 두려워 혼자선 갈 수 없어도 난 가 나의 길을 너와 함께라면 어두워도 흐려져도 불안해도 결국 넘어져도